OnDemandKorea의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콘텐츠를 발굴하는 ODK Pick! 이번에는 OnDemandKorea의 여러 드라마 중 빈지와칭(Binge-watching)하기 딱 좋은 드라마 몇 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코미디 드라마라 내용도 부담이 없고, 8~12부작이라 몰아보기에도 적절하죠.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하루종일 드라마를 보면서 즐겁게 웃고 싶을 때, 이 드라마들을 시도해 보세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친구들, '오늘 마실 술은 절대 내일로 안 미루는' 소희(이선빈), 지연(한선화), 지구(정은지) 세 여자의 우정과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입니다. 1회부터 진한 술냄새와 그보다 더 진한 우정을 보여주면서, 서른이 된 세 친구들이 직장, 가족, 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일을 보여줍니다. 웃음이 빵빵 터질 만큼 유쾌하면서도 어딘가는 내 이야기 같아서 짠해지는, 술을 사랑하는 도시 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평범한 동네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단서는 범인이 흘린 영수증! 마트 캐셔 대성, 대성의 어머니이자 마트 사장인 명숙, 대성의 여자친구인 지구대 순경 아희가 단서로 추리를 하면서 시작되는 코믹 수사극! 가장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 숨은 능력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가볍고 경쾌하게 그렸답니다. 그래서 이 모든 사건을 일으킨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와 '믿고보는 연기돌' 설현의 멋진 연기도 확인해 보세요!
출산 육아 드라마의 끝판왕! 직업 능력은 만렙이지만 엄마 능력은 초보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리얼하기 이를 데 없는 출산과 육아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인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뭐든지 서툴렀던 엄마들이 육아 스킬과 함께 아이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엄마들이 겪는 다양한 압박과 복잡한 생각들도 재미있게 그려냈답니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주는 드라마, 지금 도전해 보세요!
셀럽 운동선수이지만 정치 왕초보인 이정은이 하루아침에 낙하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 코미디 시리즈. 1년 임기 장관이 된 정은이 새 조직에 적응하면서, 정치 감각을 기르면서, 어느날 갑자기 납치된(!) 남편을 찾으면서 겪는 과정을 독특한 유머 코드로 풀었습니다. Julia Louis-Dreyfus 주연의 미국드라마 <Veep>처럼 한국 정치 문화를 과감하게 풍자해서 웃음을 주는데요. 정치가 소재이지만 크게 어렵지 않고 어디서 많이 듣고 본 이야기 같아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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